<2015-09-01 격주간 제812호>
[청년4-H 독도수호결의대회] 광복 70주년, 독도사랑·나라사랑 앞장설 것 다짐
광복 70주년을 맞아 김용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55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29일 독도를 찾아 우리 땅 독도를 반드시 지켜낼 것을 다짐했다.

우리 땅 독도를 지키겠다는 청년4-H회원들의 의지에 거친 파도가 길을 내주었다. 독도는 우리 농업과 농촌, 환경과 생명을 가꾸는 든든한 4-H회원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김용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55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강릉 및 울릉도, 독도에서 탐사활동 및 독도수호결의를 다졌다.
첫날인 26일 강릉에 모인 회원들은 27일 울릉도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높은 파도로 배가 뜨지 못해 통일전망대, 낙산사 등을 돌아보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일정을 하루 늦춰 28일 울릉도에 도착한 회원들은 울릉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울릉군 농업현황을 청취하고 사자바위 앞에서 플래시몹 연습을 했다.
드디어 29일, 독도는 그 귀한 모습을 회원들에게 드러냈다. 독도에 도착한 회원들은 독도수호결의 의식행사를 가졌다.
일본의 역사왜곡을 좌시할 수 없으며 독도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 주권과 영토를 침탈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영토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독도사랑·나라사랑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회원들의 마음은 사뭇 뛰었다.
회원들은 또 플래시몹을 통해 온몸으로 4-H와 독도사랑을 표현했으며, 독도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용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은 “이번 독도수호결의식을 통해 광복 70년의 의미와 독도에 대한 애정이 4-H회원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고,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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