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1 격주간 제812호>
나라 발전 밑바탕이 된 4-H정신 잊지 말아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특별 인터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25일 본지와 가진 특별인터뷰에서 “유능한 농업 인력 확보와 건강한 소비자를 육성하는 4-H활동에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우리나라 농촌의 발전을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농업 인력뿐만 아니라 건강한 소비자를 육성시키는 4-H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유능한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미래의 건강한 소비자를 육성하는 4-H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본지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장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 김철호 인천광역시4-H본부회장, 전인근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함께했다.
〈관련기사 3면〉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4-H운동은 어려웠던 우리나라를 일으켜 세운 새마을운동의 밑바탕이 되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교과서에도 나오는 이야기로 그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4-H활동을 통해 행복한 인천시민을 만들어가는 결실을 맺도록 다양한 지원과 지도를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 등과 환담하며 현재의 농업 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농업이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의 동력이 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조언했다. 유정복 시장은 4-H인사와 농업관련 단체장이 갖게 될 조찬모임에서 강연해 달라는 이홍기 회장의 요청에 대해서도 흔쾌히 수락했다.
특히 이홍기 회장이 “북한의 먹거리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교류 활성화를 위해 4-H가 앞장서야 한다.”고 제안한데 대해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통일농업교류를 통해 남북간 농업부문 격차를 해소하고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한 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 이 계획을 잘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 “인천광역시의 더 많은 학교에서 4-H활동을 하려고 해도 예산 등의 이유로 모두 수용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김철호 인천광역시4-H본부회장의 말에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라.”고 전인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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