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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부모님과 함께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 사회 만들어가요” <2017-01-15 제845호>
제주특별자치도 신산중학교 농·산·어촌의 조화로운 자연을 품은 학교, 사랑과 지혜가 샘솟는 즐거운 학교, 신산중학교(교장 이정미·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5104)를 찾았다. 신산중학교는 소규모의 농어촌 학교로 전교생은 29명에 불과하지만, 모두 바른 인성과 건강한 몸으로 꿈을 펼쳐가는 인재들로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성장 배경에는 전교생이 펼치는 4-H활동에 있다. 건강한 친환경 급식 실현 “지난 2005년, 학교 텃밭을 활용해 ..
[지도자 탐방] “4-H는 청소년 인성 함양 교육 운동의 으뜸이다” <2017-01-15 제845호>
정 영 수 위원장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단어 하나하나에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가치가 묻어나는 4-H서약을 매일매일 되뇌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매서워진 추위가 한반도를 뒤덮은 정유년 새해 벽두, 따뜻한 ‘4-H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정영수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49·충북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로)을 만났다. 진천농업고등학교 입학 무렵, 마을단위 ‘용소4-H구락부’에서 4-H활동을 시작한 정 위원장은 읍면단위 4-H회 임원을 거쳐..
[영농현장] “4-H활동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게 해줘요” <2017-01-01 제844호>
박 서 연 회원 (화성시4-H연합회 여부회장) 다사다난한 2016년이 지나가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2017년은 한국4-H운동 7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1947년에 시작해 한국의 농업·농촌 및 국가 발전의 큰 역할을 해온 4-H운동. 그 시작은 경기도 화성이었다. 2017년 첫 영농현장에서는 박서연 화성시4-H연합회 여부회장(26·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주석로 1009번지)을 찾았다. 한국 농업 널리 알리고 싶어 ..
[지도자 탐방] 숭고한 네잎클로버 정신 가슴에 담은 4-H 전령사 <2017-01-01 제844호>
정 대 영 과장 (충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청소년 시절 4-H활동을 펼친 회원 출신 가운데 일선 농촌진흥기관에서 4-H 육성 업무를 담당하는 지도직공무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들은 하나 같이 네잎클로버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가슴에 담아 후배 회원들 양성에 열과 성을 다하는 공통점을 지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자를 만나자마자 대뜸 빛바랜 4-H활동 사진첩을 보여주는 충남도농업기술원 정대영 기술지원과장(51)도 남다른 4-H 사랑으로..
[영농현장] 달콤함에 정성까지 병에 가득 담아내는 복숭아 청년 <2016-12-15 제843호>
이 창 훈 회원 (경북 영덕군4-H연합회장) 조선시대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낙원을 그렸다는 안견의 ‘몽유도원도’, 중국 진나라의 한 어부가 배를 타고 가다 길을 잃고 우연히 무릉도원을 만난 이야기를 담은 도연명의 ‘도화원기’. 이렇듯 복숭아는 이상향을 꿈꾸는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꿈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런 아름다운 광경이 봄마다 찾아오는 경북 영덕군 지품면 일대. 해마다 이 곳은 복숭아밭 가득히 피어난 복사꽃으로 화사하게 분홍빛 꽃단장을 하고 은..
[지도자 탐방] “4-H이념과 활동은 내 삶의 밑그림이 되었다” <2016-12-15 제843호>
김 정 만 지도자 (전남 장성군 삼계농협조합장) ‘생명의 땅’인 호남평야의 추수 끝난 들판은 그저 평화스럽기만 하다. 그럼에도 지난봄부터 저 들판을 가꿔온 농민들의 마음은 흐린 초겨울 날씨만큼이나 을씨년스럽다. 쌀값은 20여년 전으로 후퇴하고, AI가 급속히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있는 힘을 다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야전사령관을 만났다. 바로 전남 장성군 삼계농업협동조합 김정만 조합장(5..
[영농현장] 함께 소통하고 나누며 기뻐할 줄 아는 듬직한 청년 농부 <2016-12-01 제842호>
이 승 환 회원 (충북 증평군4-H연합회장) 고등학교에 다닐 때만해도 프로듀서, 방송작가 등 방송관련 직종에 남다른 관심을 지니고 살았다는 이승환 증평군4-H연합회장(29·충북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하지만 그는 군복무를 하며 인생의 항로 결정에 중대 전환기를 맞았단다. “구제역이 온 나라를 뒤덮어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진 시기가 있었죠.”라고 말문을 연 이승환 회장. 그 시절 대민봉사활동 차원의 구제역 방역차 운전병으로 복무하면서 새삼 축산에 관해 호..
[학교 4-H 탐방]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4-H활동 하는 것이 더 좋아요” <2016-12-01 제842호>
경남 양산초등학교 “‘생각을 바꾸면 삶이 달리 보인다’고 선생님께서 늘 말씀해주시는데, 4-H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정말 생각도 많이 바뀌고 시야도 넓어진 것 같아요!” 푸른 인조잔디와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있는 경남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우회로 102) 늘푸른4-H회(지도교사 김홍표ㆍ강형구, 회장 손용성)는 2013년에 조직돼 현재 4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식물에 관심이 많아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지도자 탐방] 더 크게 봉사하며 4-H수호천사로 남고파! <2016-12-01 제842호>
‘하고 싶은 것을 목표로 정하고, 착실히 준비해 실천하면 언젠가는 꿈이 이루어진다’는 인생의 지표를 4-H활동을 통해 배웠다는 양영수 순창군4-H본부 회장(58·전라북도 순창읍 순창로)을 만났다. 중학교 시절 4-H와 첫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50년 가까이 4-H와 사랑에 빠져 있는 양영수 회장. 양 회장은 학창 시절부터 솔선수범하는 남다른 4-H활동으로 회원들로부터 큰 신임과 지지를 받아 순창군4-H연합회장과 전라북도4-H연합회 오락부장 등을 역임했다. ..
[영농현장] 4-H 통해‘명석한 머리’갖춘 3농 혁신 선두주자! <2016-11-15 제841호>
이 준 용 회원 (충청남도4-H연합회장) 예로부터 예절을 제1의 덕목으로 삼아온 고장 예산에서, 훤칠한 외모만큼이나 4-H와 영농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이준용 충청남도4-H연합회장(30·충남 예산군 덕산면 복당2길)을 찾았다. 아내 김나래(29) 씨 사이에 17개월 된 아들을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준용 회장은,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를 졸업한 직후인 2007년부터 예산군4-H연합회에 가입해 4-H활동을 시작했단다. 201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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