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1 월간 제746호>
[지역축제] 제11회 충주호수축제

아름다운 탄금호에서 시원한 추억을!

오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한 충북 충주에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제11회 충주호수축제가 펼쳐진다.
국보 제6호인 중앙탑과 조각공원, 음악분수가 있는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전개될 이번 축제는 ‘물! 건강!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수상체험, 문화행사, 전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제11회 충주호수축제 준비위원회는 풍부한 수자원을 관광자원화하여 수상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탄금호를 활용해 수상관련 경기 및 관광축제,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이 참여하는 레포츠 개념의 축제를 지향한다고 야심차게 말했다.
중앙탑공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기원 2012개 풍선띄우기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올림픽, 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4대 국제스포츠 행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이나 북미, 오세아니아 등 선진국에서는 매우 각광받는 미래형 스포츠다.

수상스포츠의 메카 충주에서 2일부터 5일까지‘물! 건강!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11회 충주호수축제가 개최된다.
메인 행사장인 탄금호에는 워터파크, 야외수영장, 탄금호 조정체험장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물총놀이, 수변 무대의 바닥분수도 더위를 날려버리는데 한몫할 것이며 얼음 빨리 녹이기, 물총 서바이벌, 수중매트펀치 등 핫섬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전국 드래곤보트대회는 참가자에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원함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또한 고려천문과학관이 운영하는 천문체험부스에서는 별 천체관측을 하면서 밤 하늘의 아름다움이 주는 꿈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도 열기구 탑승체험, 솟대 만들기,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천연염색, 비즈공예, 압화공예 등의 상설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더위와 장마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탄금호를 배경으로 하는 충주호수축제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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