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1 격주간 제639호>
<2006년 4-H활동을 빛낸 영광의 일꾼들> 석탑산업훈장

35년 동안 후원회 활동으로 4-H회원 육성에 힘써
안 교 권 회장 / 충청남도4-H후원회

4-H회원 출신으로 1982년부터 청양군에서 4-H후원회를 조직해 농촌청소년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 온 안효권 회장(50세). 충남 청양중학교를 졸업한 안 회장은 1972년 비봉면 신원리 이동4-H회에 가입하면서 4-H활동을 시작해 1976년 군4-H연합회장을 역임했다.
1982년에는 청양군4-H후원회를 조직하였고, 91년에는 후원회장을 역임하는 등 후원회를 통해 농촌지역의 4-H회원들을 육성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온 힘을 쏟아 왔다. 82년부터 군4-H교육행사에 70여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회원들의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돕기 위해 격려금을 지급하고, 함께 행사에도 참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후원회원들의 선진지 견학활동과 자체 교육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충남4-H후원회장으로 일하면서 충남4-H의 각종 교육행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통민속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들의 과제활동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4-H와 함께 한 활동으로 청양군수 표창 3회, 충남도지사 표창 2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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