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1 격주간 제639호>
<2006년 4-H활동을 빛낸 영광의 일꾼들> 산업포장

지역단위 4-H본부 활성화에 앞장서
김시영 이사 / 경상북도4-H후원회

1971년에 경북 영주군4-H연합회장을 역임한 김시영 이사(53세)는 지역 4-H출신들의 힘을 하나로 묶어 영주시4-H본부가 태어나고 자리 잡도록 하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 2003년에 영주시4-H후원회와 4-H연맹의 통합을 추진, 4-H본부를 탄생시켰으며, 4-H본부 회장으로 1억원의 기금의 확보했다.
경북4-H연맹 부회장과 영주시4-H본부 회장, 경북4-H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4-H회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경진대회와 회원 교육용 교재발간, 청농지 발간, 장학금, 이웃돕기 기금 등에 많은 지원금을 출연하였으며, 영주시농입인회관 건립 기금 조성에도 앞장서왔다.
4-H회원 지도·육성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어 우수4-H회 6회 수상하였으며, 학교4-H회를 순회하며 교육지도를 하기도 했다. 또한 5명의 선배 회원 공적비를 설립하고, 4-H회회원 출신 자녀들의 취업을 주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경상북도 4-H운동 50년사 명예의 전당에 기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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