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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자성어> 형설지공(螢雪之功) <2006-11-15 제640호>
이야기 한자성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함 중국 후진(後晋)의 이한이 지은 ‘몽구(蒙求)’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진나라에 차윤이라는 선비가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즐겨 온갖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러나 독서할 때 밝힐 등불의 기름조차 구하지 못할 만큼 형편이 어려웠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깨끗한 비단 주머니를 만들어 그 속에다 수십 마리의 반딧불이를 잡아넣고, 그 빛으로 밤을 새워가며 읽기를 계속했다. 마침내 상서랑의 지위에 이르렀다. 또 같은 시대에 손강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성정이 맑고 깨끗해 세상 사람들과 어울림에 잡스런 데가 없었는데, 역시 집안이 가난하여 기름을 살 돈..
한·미 FTA 반대 서명 100만명 돌파해 <2006-11-15 제640호>
한국과 미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는 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한 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9월 6일부터 시작된 반대서명운동에 동참한 사람들이 지난 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101만 4360명이라며,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따라서 100만이 넘는 참여자들의 뜻을 모아 오는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광역시에서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범국민운동본부 측은 이어서 “지금까지의 협상의 흐름과 그 과정에서 보여준 미국의 자세로 볼 때 한미FTA 타결을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수준의 양보와 개방을 감수..
친환경 농산물 유통 판매 정책 마련돼야 <2006-11-15 제640호>
‘고품질 과실 토론회’서 농민들 한 목소리 지난 3일 충북 충주시 충북원예농협에서 열린 ‘고품질 과실생산 유통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유통, 판매에 있어서도 제도적이고 정책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웰빙 바람과 함께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이 강조되면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농업의 주된 방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지만, 정작 친환경으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유통과 판매 시스템이 부족한 게 사실. 이러다 보니 친환경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무조건 생산을 줄여야 한다고 강요하
時가 있는 풍경 <2006-11-15 제640호>
11월은 가을이기도 가을이 아니기도 하다. 추수가 끝난 들판의 찬바람은 가을을 몰아내버린 듯 하지만, 붉게 물들어가는 산의 나뭇잎들이나, 가로수 은행나무들, 마른 갈대 잎에 부서지는, 아직은 따스한 햇살은 가을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가을이 아닌 듯 가을인 11월. 우리네 삶도 가을로 가득하지만도 않고, 차갑기만 한 겨울 속에만 머무는 것이 아닐 것이다. 가을, 겨울이 한 데 머물 듯이 좋은 날이나, 궂은 날이 섞이고, 섞인 것이 우리의 시간이 아닐까? 그래서 ..
<4-H인을 찾아> 4-H출신자 모임 통한 후배지원 30년 <2006-11-01 제639호>
경기 양평군4-H지도자협의회 “지난 해 처음으로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4-H지도자협의회가 주관이 되어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올해는 10월 26일 2회째 개최합니다.” “풍물을 통해 전통의 우리가락을 되찾고 조상의 얼을 새기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풍물을 가르치고 또 경연대회까지 준비했지요.”라며 뿌듯해 하는 경기 양평군4-H지도자협의회 유진목(52·강상면 교평리)총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이 앞..
<이 규 섭 의 생태기행> 꽃사슴 뛰놀고 다람쥐 숨바꼭질 <2006-11-01 제639호>
‘도심의 허파’ 서울숲(下) 생태숲에 나들이 나온 꽃사슴 한 쌍이 먹이를 찾고 있다. 억새가 바람에 나부끼는 ‘바람의 언덕’ 오솔길. 서울숲은 올록볼록한 자연형 구릉에 혼합수종을 심어 한국 산의 소박한 맛을 살려냈다. 소나무·참나무·단풍나무 등 교목(喬木) 2만2000그루와 철쭉·화살나무 등 관목(灌木) 40여만 그루, 금낭화·원추리 등 지피식물을 심었다. 길바닥은 물이 잘 스며드는 ‘마사토’로 처리했고 강변북로의 소음을 막기 위해 생태방음벽도 설치했..
<그린투어 현장> 전남 나주 영산나루마을 <2006-11-01 제639호>
<그린투어 현장> 전남 나주 영산나루마을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이 굽어 흐르면서 감싸고 도는 마을. 늦가을 강바람을 맞으며 갈대의 서걱거리는 소리를 벗 삼아 걸어보는 것도 겨울이 오기 전에 맛볼 수 있는 낭만이리라. 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의 ‘영산나루마을’은 강과 함께 자리 잡은 농촌풍경을 만끽하며, 그 속에서 여유와 풍요로운 농심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나루동산’이라고 이름 지어진 뚝방길 따라 펼쳐진 풍경 속으로 거닐다 보면 시원한 강바람에 온갖..
알고 보면 많다, 회원 참여 이벤트들 <2006-11-01 제639호>
학생4-H회원들 ‘푸른세상’을 노려라! 학생4-H회원들은 교내 화단만 가꾸고, 영농4-H회원들은 공동 과제포에서 농사만 짓는 게 4-H활동의 다는 아니다. 알고 보면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많이 있다. 게다가 참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금 또는 상품권도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마당 쓸고 돈 줍는 것’과 같다. ‘디카세상’에 상품권이 수두룩 우선 학생4-H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학생4-H회원들을 위..
<우리꽃 세상> 사람 눈길 끌 만큼 아름다운 - 털여뀌·노인장대 - <2006-11-01 제639호>
같은 속(屬)에 속하는 식물들이 각각 많으나 마디풀과 여뀌속 식물은 정말 많다. 아주 흔해 크게 눈길을 끌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너무 예뻐 눈길을 확 끄는 것 등 매우 다양하다. 여뀌속의 식물들은 여뀌를 비롯해 개·산·큰개·끈끈이·이삭·가시·꽃·흰꽃·물·명아주·흰명아주·붉은대동·큰끈끈이·개생·봄·세뿔·만주겨이삭여뀌와 미꾸리, 긴·나도·넓은잎 ·민미꾸리,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배꼽, 물을 드리는 쪽, 노인장대가 있다. 이중에서 꽃의 모양이 크고 색깔이 아름다운 털여..
4-H 기초 다지기 ① <2006-11-01 제639호>
4-H운동 60년을 바라보면서 더 나은 내일을 열기 위해서는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기초를 세울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4-H회원들의 기초는 다름 아닌 4-H에 대해서 바로 아는 것. 4-H회원이 알아야 할 4-H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4-H회는 어떤 단체? ●… 4-H회는 1924년 미국에서 공식화 된 이후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국제청소년단체이다. 4-H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공식적인 사회교육체제로서 ‘지(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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