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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토종닭 사육의 ‘고수(高手)’가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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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제800호> |
오 유 미 회원(충북4-H연합회 여성지원부장)
화랑과 태권도의 고장 진천에서 씩씩하게 여성 농업인 CEO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오유미 회원(33·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을 만났다. 솜털이 보송보송한 병아리들을 위해 능숙한 솜씨로 왕겨를 깔고 있던 오 회원은 환한 미소로 맞아 주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서 병아리 부화장, 종계장 등을 갖춰 양계장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던 오유미 회원은 6년 전 아버지의 권유로 양계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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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로봇과 농업 융복합 이룰 엔지니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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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제800호> |
대구광역시 조일로봇고등학교
로봇이 청소하고, 로봇이 밥을 짓고, 로봇이 물건을 배달하는 로봇시대를 이끌어갈 인재가 자라나는 조일로봇고등학교(교장 박병수·대구광역시 동구 신덕로)를 찾았다.
최첨단 과학 분야인 로봇을 공부하는 만큼 다소 삭막한 분위기의 학교생활에 자연을 사랑하고 농심을 함양해 학생들의 인성을 배양하고자 조일로봇고등학교4-H회(지도교사 유수상·회장 김해찬)는 지난 1989년에 조직됐다.
“공업계고등학교이지만 농촌 출신의 학생들이 학교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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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4-H로 성장한 충남 농업 혁신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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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제800호> |
박흥순 지도자 (충청남도4-H본부 사무국장)
농업과 체험교육, 고향의 이야기가 있는 교육농장 ‘과일로 여는 세상’에서 박흥순(52·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길242번길) 충청남도4-H본부 사무국장을 만났다.
그의 마을에서는 도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내이랑 달맞이 축제’가 열린다. 성공적인 마을축제로 꼽히는 이 행사에는 12년간 마을 이장을 맡아온 박흥순 사무국장의 리더십과 땀이 켜켜이 배어있다.
젊은이들이 많아 4-H가 활성화됐던 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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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4-H 네트워크 통해 국내 최고 유통업체 건설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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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제799호> |
이 지 훈 회원 ( 전북 익산시4-H연합회 회장)
“4-H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최고의 농산물 유통업체를 조직하는 것이 제 삶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약관 2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명확하고 원대한 포부를 지닌‘당찬 청년’이지훈 익산시4-H연합회 회장(25·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을 찾았다.
현재 아버지 이상옥 씨(57), 동생 이장훈 익산시4-H연합회 회원과 함께 7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고, 23만㎡의 논에서 수도작도 겸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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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실천으로 배우는 4-H활동으로 짜임새 있게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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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제799호> |
강원 횡성 강림중학교
허준영 교장
차령산맥의 힘찬 기상을 이어받은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강림중학교(교장 허준영·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주천강로 1145)는 도전·성취·만족의 ‘작은 학교 큰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림중학교4-H회(지도교사 원용선·회장 오민석)는 지난 2000년에 처음 조직됐고, 현재는 전교생 28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원용선 지도교사는 지난 2012년 이 학교에 부임해 3년째 회원들과 부대끼고 있는 중이다.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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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우리나라 농업기계 1세대 ‘트랙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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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제799호> |
윤 여 두 지도자 (한국4-H본부 자문위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1967년. 당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있던 서울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장 앞에서 한 청년이 합격증을 손에 든 채 서성이고 있었다. 교복을 입지 않았다고 입장을 시켜주지 않았던 것이다. 이 청년은 할 수 없이 서울역으로 향했다. 수원역에 내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까지 걸었다. 얼마간 갔을까, 입학식을 마친 친구들이 탄 버스가 뽀얀 흙먼지를 날리면서 지나갔다. 청년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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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청춘의 푸른 꿈을 농업으로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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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제798호> |
"의지와 부지런함은 기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읽는 능력까지 갖춰야함을 배워"
고 도 연 회원 (경기도4-H연합회)
열정, 재능, 미모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장래가 촉망되는 회원이라는 추천을 받고, 고도연 회원을(27·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금포로 549번길) 만나기 위해 경기도 김포로 향했다.
고 회원은 현재 부모님이 경영하시는 김포유기농영농조합법인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기자가 찾은 날에도 그는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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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 탐방] 도시농업인으로 성장하는 자연과 환경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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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제798호> |
부산광역시 동래원예고등학교
김상옥 교장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광역시의 유일무이한 농업계고등학교로서 농업에 대한 기초 전문 기능을 갖춘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동래원예고등학교(교장 김상옥·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로 43)를 찾았다.
부산 농업교육의 메카인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도 지·덕·노·체 4-H이념의 실천과 농심함양으로 미래 도시농업을 이끌 역군들이 성장하는 동래원예고등학교4-H회(지도교사 하은종·김춘애, 회장 김대성)는 지난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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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탐방] 4-H활동으로 봉사정신 몸에 밴 타고난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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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제798호> |
박 정 수 지도자 (1977년 목포시4-H연합회 회장)
“목포에 농업기술센터가 폐지된 건 1998년이죠. 따라서 지금 모든 목포 농업인들의 숙원 사업은 폐지된 농업기술센터를 부활시키는 것입니다.”
자나 깨나 목포 농업의 발전을 위해 골몰하고 있는 박정수 지도자(57·목포농산물도매시장 대표이사)를 만났다.
“17년 전에 농업기술센터가 폐지되면서 지역 농업이 퇴보함은 물론 농업인들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라고 역설하는 박정수 지도자.
올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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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블루오션 찾아 비상하는 강원4-H의 보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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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제797호> |
임 승 규 회원 (강원 원주시4-H연합회장)
남다른 도전과 추진력을 갖춘 군인 정신으로 블루오션을 찾아 비상하는 임승규 원주시4-H연합회 회장(강원 원주시 흥업면 무수막2길)을 만났다.
임승규 회장은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할 당시 귀농을 결심하고 다양한 종목을 알아보던 중, 사육 종목으로는 다소 생소한 귀뚜라미와 북방산개구리에 비전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농장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남들이 하지 않는 종목에 도전
“군 복무를 하면서 귀농을 꿈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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