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70년 위한 과제 해결방안 모색
한국4-H신문은 4-H운동 70주년을 맞아 조국 근대화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난날의 성과를 조명하고, 4-H운동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4-H운동 70년 발자취를 찾아서’ 라는 기획 특집을 마련해 연재하고 있다. 그 다섯 번째 순서로 전라남도를 소개한다.
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지난 9일 보성 차소리 문화공원 세미나실에서 지도자, 지도교사, 청년4-H회원 및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4-H담당 지도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4-H회 및 청년농업인 육성 등 내실 있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5면〉
김민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서는 △4-H본부가 주관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개선 과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교4-H회 육성을 위한 개선 과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4-H역할 강화 개선 과제 △청년 창업 및 4-H육성 개선 대책 등 4가지 논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4-H운동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토론회는 11월 3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개최된다.
지역별 토론 및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연구가 진행 중인 4-H운동 지원시책 방향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