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땅 밟으며 모험심과 꿈을 키워
학생4-H회원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만 땅을 밟으며 모험심과 꿈을 한껏 키운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와 까오슝 지역에서 학생4-H회원 및 4-H지도교사 해외그린배낭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단은 학생4-H회원 15명, 대학4-H회원 2명, 지도자 8명으로 구성돼 학생회원 3명과 지도자 2명이 한 조를 이뤄 모두 5개조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우수 학생4-H회원들이 세계화시대에 필요한 글로벌리더십과 도전정신, 진취적 사고를 함양토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대만4-H회원들과의 교류활동을 갖게 된다. 특히 조별로 정해진 포스트를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스로 찾아가며 선진현장, 역사유적지 및 환경보전활동을 체험하는 연수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출국 하루 전인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까지 한국4-H회관에서 실시하는 사전교육에 참가해 4-H리더십 및 글로벌마인드, 사업목적·연수내용 및 일정안내, 연수대상국의 사회, 경제, 문화소개, 4-H이념과 농심함양 교육 등을 갖고 22일 출국한다.
한편 이 연수는 △우수한 학생4-H회원을 선발, 외국의 선진문물과 역사유적지 및 환경 보전활동을 체험하는 해외탐방활동을 통해 △4-H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높이고 모험심과 자립심을 함양토록 하여 4-H회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특히 4-H청소년들의 글로벌리더십 개발을 통해 향후 전인적 4-H인으로 육성코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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