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1 격주간 제784호>
4-H중앙야영교육, ‘4-H두드림캠프’로 개최
3~5일 전남 영암군 기찬랜드 일원에서 600명 참가

4-H회원들의 여름축제인 4-H중앙야영교육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영암군 기찬랜드 일원에서 600여명의 회원과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사진은 지난 2012년에 개최된 야영교육 봉화식 장면).
젊은 4-H회원들의 뜨거운 함성이 전남 영암의 들녘에 울려 퍼진다.
4-H현장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4-H회원들의 여름축제인 4-H중앙야영교육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영암군 기찬랜드 일원에서 600여명의 4-H회원과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4-H두드림(Do Dream)캠프’로 개최된다.
대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우정을 나누며 4-H이념을 가슴에 새길 이번 야영교육은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이행도)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주최하며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후원한다.
주제는 ‘실천으로 꿈을 이루자!(Do Dream!)’ 주요 내용으로는 ‘시도별 나무평상만들기’, ‘도전! 99초를 잡아라!’의 미션수행 프로그램과 ‘지역 간담회’ 등을 통해 시도별 청년농업인4-H회원들의 정보공유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또 공감 행사로 ‘4-H봉화식’, ‘도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 등을 갖는다. 지역 농업인 및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SNS(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등)를 통한 릴레이 홍보 이벤트도 실시한다.
첫날인 3일에는 개영식에 이어 시도별 숙영캠핑장 만들기 미션을 수행한다. 이어 지역 전통음식을 이용한 향토요리경연을 갖고, 저녁에는 4-H회원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클로버의 향연을 펼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4-H회원 호연지기 함양 극기훈련으로 무한도전 체험과 월출산 산행체험, 포스트 미션활동을 한다. 특히 응급환자 처치요령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화두인 안전의식을 높인다. 이날 저녁에는 4-H야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봉화식을 ‘우리는 하나! 다시 도약하는 4-H!’를 주제로 막을 올린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각 대별로 환경정화 활동, 4-H 미션수행 프로그램 활동평가를 한 뒤에 미션활동 사진전 및 동영상 상영, 우수 조 사례발표에 이어 폐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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