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5 격주간 제783호>
[알아둡시다] 브라주카(Brazuca)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는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포르투칼어로 브라질 사람 또는 낙천적인 브라질 사람의 특유한 삶을 의미한다. 빨강, 초록, 파랑 등 원색이 들어가며 구불구불한 공의 문양은 브라질을 가로지르는 아마존 강과 브라질 전통의 소원 팔찌를 형상화했다.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제작된 ‘브라주카’는 2년 6개월 동안 10여 개국의 30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날씨, 고도, 습도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역대 가장 많은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일반적인 축구공이 32개의 패널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브라주카는 6개의 패널을 이어 만들었다. 2010년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의 미끄러운 단점을 보완하여 공의 표면에 정교한 미세특수 돌기가 감싸고 있어 볼 터치감의 안정성을 제공했고 킥의 정확성 및 회전력을 높였다.
또한 공기를 넣는 부분은 라텍스로 만들어져 불규칙 바운드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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