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이 지난 24일과 25일 시도별 핵심4-H지도교사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렸다. 〈사진〉
24일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김신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수사례와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학교4-H회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제1회 농심함양 현장교육 연구대회 수상자인 김병국 창원대산고 지도교사가 ‘4-H그린프로그램의 수업활용 방안 연구’, 이양수 남양주연세중 지도교사가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의식 생활화’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가 ‘4-H활동과 식생활교육’, 백기영 경기도산악연맹회장이 ‘내 몸을 살리는 똑똑한 등산’에 대한 특강을 했다. 지도교사들은 ‘아이들을 향한 나의 비전 2분 스피치 콘서트’를 갖고 4-H활동에 참여하는 목적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았으며, 지역별 간담회에서는 학교4-H의 특색사업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지도교사협의회 발전 간담회와 올해 한국4-H본부 주요추진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