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1 격주간 제770호>
“지역 4-H 활성화의 디딤돌 놓아”
경북4-H 발전의 확고한 토대 마련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 연찬회, 한국4-H신문 지사 현판식
경상북도4-H본부(회장 김일동)는 지난달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 연찬회, 한국4-H신문 지사 현판식을 가져 경북4-H 부흥의 디딤돌을 놓았다.
경북지역 4-H인들이 지·덕·노·체 4-H정신으로 ‘희망찬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4-H본부(회장 김일동)는 지난 26일 청도군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이중근 청도군수, 김하수 도의원, 채장희 도농업기술원장, 최성길 도4-H본부 직전회장을 비롯한 역대 도본부회장 및 4-H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일동 경북4-H본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기의 대한민국 농업을 우리 4-H인들 모두가 하나로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 나가자.”며, “제2의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무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다시 한 번 기여하자.”고 역설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우리 4-H인들이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4-H이념을 마음에 새기도록 4-H운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4-H운동이 우리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육성하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개회식 축사와 특강을 통해 “4-H운동의 현장인 지역의 4-H가 활성화 되어야만 4-H부흥을 이룰 수 있는 만큼 여기에 모인 지역본부 회장님을 비롯한 핵심 4-H인들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회식에서는 4-H활동과 육성에 우수한 성과를 올린 회원과 지도자 22명을 선발해 정부포상, 도지사 표창, 도본부회장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어서‘종자강국이 농업강국이다’라는 주제로 채장희 도농업기술원장의 강의가 있었으며,‘4-H회원과 지도자의 화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도군문화센터 난타공연, 시군별 화합경진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편 지난 18일 경북4-H본부 사무국에서는 한국4-H신문 경상북도지사 현판식이 열렸다.
김일동 회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사무국 입구에 현판을 걸며 4-H신문 보급을 통해 경북4-H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제주도 4-H인‘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한마음 대회, 대상 시상식 및 한국4-H신문 지사 현판식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회장 한봉길)는 지난 23일 도4-H인 한마음 대회, 도4-H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한국4-H신문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현판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회장 한봉길)는 지난 23일‘제32회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 시상식’,‘제4회 제주특별자치도4-H인 한마음대회’및‘한국4-H신문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내 세계감귤박람회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명예회장인 우근민 도지사와 김우남 국회의원, 박희수 도의회의장, 양성언 도교육감, 이상순 도농업기술원장, 오영수 제주일보사 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학생회원, 지도교사, 지도공무원, 도본부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한국4-H본부 이홍기 회장과 이용복 부회장이 참석해 성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4-H대상 시상식, 4-H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표창을 하는 시간 및 한마음 행사, 한국4-H신문 제주도지사 현판식의 순서로 진행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제주도 4-H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미래 비전과 결의를 다져 제주 4-H가 우리나라 4-H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격려사와 함께 ‘4-H인 역량강화를 위한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한봉길 제주도본부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제주 4-H인들의 헌신으로 제주의 지역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지·덕·노·체 이념으로 똘똘 뭉친 제주 4-H인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올해 4-H대상 수상자는 모범4-H회부문에서 제주서중학교4-H회가, 4-H봉사대상부문에서는 고명훈 제주시4-H연합회장이 각각 차지했다.
또 모범4-H 지도자부문에서는 차성권 서귀포대신중학교4-H회 지도교사가, 모범4-H 영농회원부문은 김의창 서귀포시4-H연합회 운영위원이, 모범4-H 학생회원부문은 부현식 애월고등학교4-H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한국4-H신문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현판식이 거행됐다.
한봉길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4-H신문 보급 확대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지역본부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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