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5 격주간 제755호>
[4-H 강단] 새 정부 농정에 4-H성공경험 함께 해야

"450만 4-H인 제2 농촌부흥운동으로 국민행복시대 기여해야"

이 홍 기 (한국4-H본부 회장)

새 정부가 출범했다.
“농업은 나라의 근본이고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이며,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씀하신 박근혜 대통령이 농업분야 공약을 훌륭히 실현해서 성공한 농업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아울러 이러한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4-H운동의 성공적 경험이 새 정부 농정에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4-H운동, 농업인재육성 통해  농업·농촌 발전 선도

지난 65년간 추진되어 온 우리나라의 4-H운동은 새마을운동의 초석이 되어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을 이루며 이 땅의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였다. 농업발전과 농촌활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청소년을 키우며 농업인재 개발에 매진해 온 것이다.
특히 청년농업인4-H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국 규모의 청년농업인 학습조직으로서 4000여 청년농업인4-H회원들이 우리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후계인력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이들 청년농업인의  조직적 육성을 통해 핵심 후계인력의 저변을 넓혀내는 일은 노령화로 치닫는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장과 활기찬 농촌건설을 위한 필수요소이다.

농촌활력과 지속발전 위해 청년농업인 적극 육성

청년농업인은 새로운 농업정책을 수용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농촌 활력화를 이끌어 갈 중추세력이다.
이들의 육성을 위해서는 산발적인 지원책이 아닌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한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한 정책과 특단의 노력을 새 정부의 농정에 기대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돼야

농업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생명산업으로, 농업인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지켜야할 국가의 근본산업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의 농업인식은 긍정적이지 못하다.
농업의 가치와 문화를 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확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유소년·청소년4-H회원 육성정책이 농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청소년의 농업인식에 농업의 내일이 달려 있다.
성공적인 농정수행은 농정과 연계된 각종 사업이 농업현장에서 지속성과 자발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이 때문에 관주도가 아닌 민간주도의 농업·농촌 부흥을 위한 국민운동의 전개가 필요한 것이다.

4-H운동 성공경험,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돼야

농업·농촌의 가치는 농산업의 경제 가치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공생(共生), 상생(相生), 자생(自生)의 가치를 지닌 우리 농촌의 정신유산과 자연사랑·생명사랑의 4-H정신은 국민 통합, 사회 갈등 해소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농촌문화를 통한 사회적 갈등 해소와 정신적 치유를 이루어 낼 정신문화 운동의 추진이 요구되는 이유다.
청소년시절 4-H를 경험하고, 농업발전을 선도해 온 450만 4-H인의 성공 경험은 사회적 자산이다. 4-H인들은 성공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농업·농촌의 제2 부흥과 국민행복시대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한다.
4-H의 사회적 자산 활용을 위한 정부정책과 적극적 수행 의지를 새 정부에 기대하며, 국민행복시대를 4-H인의 손으로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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