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1 월간 제750호>
창립 58주년, 제14회 한국4-H대상 시상식 가져
대상에 부산 동래원예고4-H회, 전북 정수철 회원 수상

한국4-H본부 창립 58주년기념 제14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이 지난 6일 한국4-H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제14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이 ‘참여로 풍요롭게 가꾸어 가는 4-H운동!’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6일 한국4-H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돼 부산 동래원예고4-H회가 학교4-H회부문 대상, 정수철 전북4-H연합회 사무국장이 청년4-H회원부문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윤명희 국회의원, 김성회 전 국회의원, 정종택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용근 초대 경기도4-H연합회장,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학동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과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안양호 한국관광농원협회장 등 농업관련단체장, 김기윤 축산경제신문사 회장,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김준기 전 한국4-H본부회장, 본부 회장단과 단체장, 자문위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시상식은 용인 포곡중4-H회원들의 전통악기 관현악 합주로 시작됐다. 이어 가진 시상식에서 학교4-H회부문 대상은 38년의 전통을 가진 국화전시회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풍물놀이 과제활동, 4-H회원과 학부모봉사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 동래원예고4-H회가 수상했다.
또 청년농업인4-H회원부문 대상은 4-H에서 배운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후계정예농업인인 정수철 전북4-H연합회 사무국장에게 돌아갔다.  
또 4-H육성에 기여한 6명의 지도자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학생4-H회원 5명도 과제활동부문과 봉사활동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 실시한 UCC경진대회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과 UCC작품 상영도 있었다.
각 부문 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본상은 농촌진흥청장상, 우수상은 한국4-H본부회장상 그리고 특별상으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농협중앙회장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 한국농수산대학총장상,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대상 시상식에 이어 오랫동안 지역 현장에서 4-H회원 육성을 위해 헌신해 4-H인의 귀감이 된 경기 이종민 지도자를 비롯한 14명의 지도자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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