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1 월간 제749호>
시도4-H경진대회 개최, 과제경진·한마음대회·전시회 가져
지역4-H활동 결실, 축제 열고 재도약 모색

결실의 계절 가을에 각 시도별로 4-H경진대회가 축제행사로 치러져 지난 한 해 동안 4-H현장에서 펼친 4-H활동의 알찬 수확을 거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 16일에 열린 충남4-H경진대회 장면>
지난 한 해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개된 4-H활동을 평가하고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시도4-H경진대회가 축제행사로 열리고 있다.
올해 시도경진대회는 경상남도가 지난 9월 21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경남4-H회 창립 60주년 대축전과 함께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충북, 강원, 충남, 전남, 경북, 경기, 제주에서 열렸고 서울과 대구 등 광역시가 11월 중에 개최한다.
〈관련기사 3면〉
경진대회장에는 4-H관련 유물, 회원들의 활동사진, 과제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와 충남 등 일부 도에서는 전통민속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해 경진대회장은 신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시도경진대회에서는 향토요리경진, 한지공예, 전통떡만들기 등 전통과제경진과 4-H알리기 UCC경진, 테라리움, 압화, 허수아비만들기 등 시도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회원들이 그동안 4-H활동을 통해 길러온 실력들을 겨루고 있다. 또한 시군별 장기자랑을 통해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경진대회와 함께 많은 시도에서 4-H인 한마음대회도 개최해 4-H선후배가 4-H이념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4-H의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0여명의 지도자들이 모여 4-H기금모금행사를 가져 후배 회원들의 활동을 뒷받침할 재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 지방경진대회에서는 그동안 4-H발전에 힘써온 62명의 회원 및 지도자가 정부포상을 비롯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석탑산업훈장은 이정우 충남4-H본부회장에게 돌아갔으며, 산업포장은 이계현 한국4-H본부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모두 10명으로 훈장과 포장 각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이다. 이 중 4-H지도자 4명, 4-H지도공무원 2명, 4-H지도교사 1명, 4-H회원 3명이다.
지금까지 개최되었거나 앞으로 개최될 올해 시도경진대회 확정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기=10월19~20일(도농업기술원) △강원=10월15~16일(홍천 비발디파크) △충북=10월12~13일(도농업기술원) △충남=10월16일(도농업기술원) △전남=10월17일(도농업기술원) △경북=10월18~19일(도농업기술원) △경남=9월21일(진주실내체육관) △제주=10월30일(제주관광대학 컨벤션홀) △서울=11월2일(시농업기술센터) △대구=11월7일(시농업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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