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선산여자고등학교4-H회(교장 김원호, 지도교사 고시환)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
회원 16명이 참가한 이번 식목행사는 교화인 목련을 비롯해 12그루의 수목을 화단에 심어 교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졌다. 이번 식목행사에 관해 선산여고4-H회 송아름 회장은 “직접 흙을 만지면서 생명에 대해 생각하고 자연과도 친밀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교정이 아름다워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이 학교에 부임한 고시환 지도교사는 학교4-H회 지도경력 총 11년을 자랑한다. 열성적인 노력으로, 회원 수가 지난해보다 2배로 확대된 것에 발맞춰 방과 후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시간 및 토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내·외에서 다양한 4-H과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 지도교사는 “특히 회원들이 봉사활동프로그램에 솔선수범하여 타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습득하면서 전인적 인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고승완 지도사 gosw9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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