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1 월간 제742호>
한국4-H본부 임원 이·취임식, 제 22대 이홍기 회장 체제 출범
4-H운동 새로운 도약 위한 힘찬 첫걸음 내딛어

지난 23일 한국4-H회관 대강당에서 가진 한국4-H본부 임원 이·취임식에는 4-H와 농업 발전에 기여한 원로부터 현역 회원,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한국4-H본부가 제21·2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4-H의 더 큰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관련기사 2면〉
지난 23일 한국4-H회관 5층 대강당에서 160여명의 내빈과 4-H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임원 이·취임식은 신임 이홍기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들을 중심으로 모든 4-H인과 4-H를 지원하는 단체, 개인들이 4-H의 깃발 아래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이·취임식에는 김종호·김성훈·윤근환 전 장관과 한호선 전 농협중앙회장 등 원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김기용 글로벌네트워크 이사장 등 4-H를 지원하는 기업 및 단체장,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과 반재철 흥사단 이사장,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농민단체장, 4-H지도기관 및 4-H지도자, 회원 등이 참석해 새로 출범하는 회장단을 축하하고 4-H 재도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이·취임식은 서서울생활과학고4-H회원들의 힘찬 모듬북 공연으로 개막돼 국민의례와 4-H서약에 이어 ‘4-H운동 새로운 시작’ 영상물이 상영됐다. 이홍기 신임 회장은 지난 3년간 4-H본부를 이끌었던 김준기 전 회장, 윤주성·최동원 전 부회장, 그리고 4-H발전에 공헌한 이원식·송삼석 전 도농업기술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김준기 전 회장의 이임사와 4-H본부기 인계, 신임 임원 소개 및 신임 회장 취임사, 농촌진흥청장을 대신한 이학동 농촌지원국장의 격려사, 김종호 전 장관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축사, 축하떡 커팅이 있었다.
이날 취임한 임원은 이홍기 회장과 조노제·이용복 부회장, 장병웅·하태승·김두남 감사 등 선출직 임원과 당연직 이사인 시도본부 회장이다.
이 자리에서 김준기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의 제 임기는 한국4-H운동의 이념과 정체성을 확립한 시기였다”면서 “차기 임원들이 4-H청소년 육성과 글로벌4-H네트워크, 기금조성 등을 통해 4-H본부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홍기 신임회장은 “4-H발전에 공이 많은 원로부터 현역 회원들에 이르기까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4-H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70여 단체와 개인이 축하쌀과 화환을 보내 주었다. 또 정해걸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등 많은 인사들이 축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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