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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1 월간 제7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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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대학 4-H회원 한자리서 화합의 장 마련 |
회원 120명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서 리더십캠프 열어
 한국4-H운동의 청년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의 후계세대로서 요구되는 소양을 기르기 위한 ‘청년4-H리더십캠프’가 지난 17·18일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사진〉
청년농업인4-H회원과 대학4-H회원 및 지도자 등 12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는 한국4-H본부 이홍기 회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윤병언 지도관,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이병안 기술보급과장, 이원산 인력육성계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17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한국4-H본부 이홍기 회장의 특강, 농촌진흥청 윤병언 지도관의 4-H회원 지도방향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후 본격적인 팀빌딩 코스 프로그램 ‘1+1=1’에 들어가 팀별로 ‘개념4-Her’, ‘놈·놈·놈’, ‘4-H노래방’, ‘Building up’, ‘오빠 한번 믿어봐’의 5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회원들은 각 코스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4-H운동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문제해결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나를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나에게 엽서쓰기, 클로버 조각에 나의 꿈 적기 등 활동을 하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튿날에는 단체별로 한국4-H중앙연합회 1·4분기 회의, 전국대학4-H연합회 임원개선 등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 했다. 회의에서 한국4-H중앙연합회는 오는 4월 7·8일 한국4-H회관에서 ‘여성4-H리더십배양교육’을 개최하기로 했고, 전국대학4-H연합회는 회장에 정다희(조선대·3학년), 부회장에 박시화(금오공대·1학년), 박서연(한농대·3학년), 감사에 임현택(경상대·1학년), 김보미(한서대·1학년) 회원을 선출했다.
마지막엔 세계를 향해 달려가는 한국4-H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연명석, 윤유라 회원이 지난해 여름에 있었던 국제교환훈련 사례발표를 했고, 한국4-H중앙연합회 김철환 회장이 오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될 아시아4-H네트워크 컨퍼런스 취지 및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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