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1 월간 제734호>
[알아둡시다] 베블런 효과

베블런 효과는 상류층 소비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소비 행태로, 가격이 오르는 데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고가의 명품 등은 경제상황이 악화되어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단지 자신의 부를 과시하거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베블런(Thorstein Bunde Veblen)이 1899년 출간한 저서 ‘유한계급론’에서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며, 상류층 사람들은 과시욕과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치를 일삼는다고 꼬집었었다.
무조건 남의 소비 성향을 좇아 한다는 뜻에서 소비편승효과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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