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1 월간 제733호>
농촌청소년 도전정신·진로설계 능력 배양
도시문화체험학습, 도농연대교육의 일환으로 7회 추진
지난 8∼10일 여주군4-H회원 44명 참가, 탐방활동 가져

올해 농촌청소년 도시문화체험학습이 지난 8∼10일 여주군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실시된다.
농촌청소년들이 도시문화를 체험하며 도전정신을 기르고 더 큰 꿈을 갖게 하는 농촌(4-H)청소년 도시문화체험학습이 올해 모두 7차에 걸쳐 실시돼 315명이 참가한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여주군을 시작으로 실시된 도시문화체험학습은 도농연대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돼 도농간 이해를 증진시켜 농촌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여주군 도시문화체험학습에는 여주자영농고, 여강고, 창명여고, 대신중고의 학생4-H회원과 지도자 등 44명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한국4-H회관에서 입교식을 가진데 이어 저녁에는 도시문화체험 사전학습과 도상훈련을 받았다. 사전학습에서는 자기의 꿈과 희망, 취미 등 자기소개와 팀빌딩 게임을 했으며, 도상훈련은 팀별로 실습과 사전계획을 발표했다.
회원들은 9일 4-H회관을 출발해 조별로 나뉘어 지하철을 타고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 1곳과 북촌한옥마을, 가락동농수산시장, 교보문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태원, 인사동 등 포스트를 돌며 과제를 수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마지막으로 대학로에 모여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다시 4-H회관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소감문을 작성하고 소감을 나눈 다음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7차에 걸친 도시문화체험학습 참가 시군은 다음과 같다.
△경기 여주군=6월 8~10일(44명) △대구 달성군=7월7~9일(55명) △충남 서산시=8월31~9월2일(45명) △경남 김해시=9월7~9일(45명) △충북 영동군=10월5~7일(45명) △전북 군산시=10월19~21일(45명) △강원 고성군=10월26~28일(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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