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1 월간 제726호>
중앙임원 리더십 배양, 회원 단합 도모

한국4-H중앙연합회

한국4-H중앙연합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서 임원리더십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고태령)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제주 풍림리조트(제주 서귀포시)에서 250여명의 회원 및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한국4-H중앙연합회 전국 임원 리더십 교육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해 임원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차세대 핵심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했다.
12일 개회식에는 김영수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을 비롯해 고성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농업기술원장, 신상순 제주도4-H본부 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4-H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다.
고태령 회장은 “이번 교육이 임원의 질을 높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가 단합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영수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은 “좋은 기회를 통해 리더십을 배우고, 리더들 간의 네트워크를 맺으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신상순 제주도4-H본부 회장은 “제주도에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하는 리더십 교육과 한마음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 후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 회원들은 한국회의법연구소 고성봉 교수의 회의법 특강을 들었고안동시4-H본부 탁상훈 사무국장의 성공스토리를 들으며 앞으로 걸어나가야 할 길을 구상했다. 또 1분 스피치를 통해 자신의 꿈을 소개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변화경영연구소 정필영 소장의 리더십 특강이 있었다.
한마음 체육대회를 위해 제주관광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회원들은 지·덕·노·체 4개의 대로 나뉘어 축구,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여회원 발볼링, 400m 혼합계주 등 다양한 운동경기를 즐기며 체력증진은 물론 회원 간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같은 시각 제주관광대학 조리 실습실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제주도, 제주도농업기술원 등이 후원하는 제1회 크로바 제주향토음식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일반부 10개팀, 학생부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4-H연합회 1팀, 충북4-H연합회 1팀, 제주도4-H연합회 2팀이 참가해 일반인들과 음식솜씨를 겨뤘다.
한마음 체육대회 후 제주도4-H본부에서 준비한 화합의 밤에서는 크로바 제주향토음식 경연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 및 이번 교육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선배회원들과 연합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4-H인의 하나됨을 가슴에 새겼다.
마지막 날에는 각 시도별로 올레길을 걷는 등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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