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1 월간 제726호>
삼베길쌈마을에서 베짜기 체험

해미중학교4-H회

경남 서산시 해미중학교4-H회(교장 이병직, 지도교사 임성환) 회원 43명은 지난 20일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 삼베길쌈마을에서 길쌈, 다식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을 했다.
해미중학교4-H회원들은 찰떡을 직접 만지고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보고, 둘러 앉아 다식을 박아 보기도 했다. 특히 베틀에 앉아서 진행된 길쌈체험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와같이 우리 조상들의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은 회원들에게 농업과 전통식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베틀에 앉아 북실을 밀어 본 2학년 윤정원 회원은 “이렇게 해서 삼베 옷감이 짜진다는 것이 참 신기해요. 우리 조상은 정말 지혜로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성환 지도교사는 “4-H회원들이 이 체험을 통해 농·산·어촌 전통의식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통, 환경, 건강, 배려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4-H를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해미중학교4-H회 임성환 지도교사 shli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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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환 경남이 아니라 충남입니다. 지난번 기사에도 그랬는데...바로 잡아주세요... [2010-12-04 오전 1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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