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월간 제724호>
가볼만한 농촌마을 9곳 소개

추석 이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즐겨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추석 이후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농촌여행지 9곳을 소개했다.
이들 농촌마을에서는 활쏘기, 메뚜기잡기, 곶감만들기, 도자기빚기, 천연염색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인천 강화 용두레마을에서는 강화섬쌀밥, 순무김치, 상수리묵과 두부 등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면서 시골음식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또 강원 양양 해담마을은 인진쑥을 생산하는 마을로 수륙양용차, 뗏목, 사륜오토바이(ATV) 등을 타볼 수 있다.
충남 부여 신암친환경마을은 벼농사와 메뚜기잡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충북 제천 산야초마을은 금수산의 정기와 산에서 발원한 자연수가 약초의 약효를 상승시켜 각종 자생되는 약초가 많다. 경북 안동 가송마을은 안동식혜, 안동국수, 감자송편, 속청두부, 뽕잎부각 등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경남 진주 대암마을은 희귀조류체험, 도자기체험, 손두부체험, 염색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농촌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곳이다. 전남 담양 도래수마을은 푸른 하늘을 담은 담양호와 계곡물 맑은 가마골의 상쾌한 솔숲 향이 마을 주변에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뽑낸다. 전북 남원 춘향마을은 아주머니들이 해주는 도토리묵, 도토리떡, 도토리묵사발과 같은 생소하고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제주 한경 아홉굿마을은 제주도 올레코스 중 13-1코스이기도 하며, 각양각색의 의자 1000개가 있는 의자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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