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삶을 당당히 살아가는 희망 메세지
누구보다 당당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지선의 감동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은 2000년 7월 귀가하던 길에 교통사고로 전신의 반 이상 3도 중화상을 입었다. 그리고 그녀는 7개월간 입원, 30번이 넘는 고통스런 수술과 재활치료를 이겨냈고, 건강을 되찾은 후부터는 열심히 살아왔다.
사고 후 10년 동안 화상의 상처를 이겨내는 과정부터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의 재활상담 전공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유학생활 등이 담겨 있다. 기막힌 운명과 화해하고 희망을 되찾기까지 그녀가 발견한 삶의 비밀들과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지선 지음 / 문학동네 펴냄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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