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1 월간 제717호>
<이 한 권의 책>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상상력에 새롭게 접근하라

이 책은 엉뚱한 상상이 더 필요한 세상에서 상상력에 관한 감동적인 글들을 소개한다.
‘미래의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지를 모르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는 라즐로 모홀리나기의 글에 저자가 평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목에 ‘상상력’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기는 하지만 단지 상상력의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고 인생과 광고 이야기로 소재를 넓혀서 이야기한다.
상상력을 주제로 한 책답게 전개와 함께 구성도 독특하다. 어떤 주제를 이야기하면 그 옆 부분에 그 주제를 이미지로 표현한 칼라그림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본문 내용 중 특히 중요하다고 저자가 생각한 부분에는 연두색으로 줄을 그어 더 확실히 눈에 들어오도록 하였다. 〈임헌우 지금 / 나남 펴냄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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