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1 격주간 제641호>
“우리 농식품이 한 눈에 보여요”

농림부 ‘사이버 푸드타운’ 개설

농림부가 지난달 20일 ‘사이버 푸드타운(www.foodtown.or.kr)’을 개설하고 우리 농식품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푸드타운은 다양한 국산 농식품 정보를 웹상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농식품 전문 사이트이다.
‘우리 농식품의 사이버 세상’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문을 연 이 사이트는 네티즌들에게 다양한 메뉴로 다가간다. ‘참여광장’에는 네티즌들의 요리 비법과 솜씨를 뽐내는 ‘나도 요리사’와 셀 수 없이 많은 우리 음식의 사진을 담은 ‘갤러리’, 지역별·음식별·테마별 추천 맛집 소개 등 네티즌들이 직접 만드는 음식 관련 콘텐츠가 소개되고 있다. 아울러 농식품과 관련된 뉴스와 관련 정보들도 함께 제공한다.
‘식문화관’은 우리 음식 및 음식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의견,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획코너로 음식과 관련된 칼럼이 연재될 뿐 아니라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각 분야에 걸쳐 방대한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어 어린이 교육이나, 과제물 준비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우리 음식 이야기에는 레드·옐로·화이트·그린·퍼플·블랙 푸드로 주요 음식을 나누고, 대표 음식 소개 및 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음식에 얽힌 여러 이야기들이 실려있기도 하다. 또한 ‘시금치 섭취로 인한 결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참깨와 결합해야 한다’는 등의 음식 궁합이나, 24절기별 음식들, 지역별 음식 축제 소개와 1일 음식 권장량 등도 알려 준다.
‘나의 농장’ 코너를 방문하면 가상의 공간에서 농작물을 직접 키워볼 수 있다. 또 ‘건강클리닉’에는 우리 농산물에 담겨 있는 영양 정보와, 체질별 권장 음식, 질병과 관련된 음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농림부는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이 사이트를 개설하였으며, 현재 운영 중인 전통식품 홍보관 등 다른 식품 관련 사이트들과 연계하여 식품 포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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