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계획 홈페이지에 공지돼
8월 20일까지 공적서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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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국4-H대상 시상계획이 확정됐다. 올해엔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장이 각 1점씩 신설됐다. 사진은 지난해 시상식 장면. |
올해 한국4-H대상에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장이 신설됨에 따라 시상의 영예감과 사기 진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제21회 한국4-H대상’ 시상계획을 확정하고 세부 시상요강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0일 공지했다. 아울러, 시·도4-H본부와 관련 단체에는 선발기준에 맞는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한국4-H대상은 매년 전국에서 4-H활동이 우수한 4-H회원과 지도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4-H 최고의 시상제다.
시상은 학교4-H회(10점), 청년4-H회원(10점), 4-H지도자(2점), 시·도4-H연합회(2점), 대학4-H회원(1점), 대학4-H회(1점), 학생4-H회원(1점) 등 총 7개 부문(총 27점)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4-H지도자 부문에서 4-H지도교사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이 교육부장관 표창으로, 학교4-H회 부문 대상이 교육부장관상으로 바뀌는 것이다. 기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시상해 왔다. 그동안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업무 관련성에 비추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와 함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상 2점도 새로 생겨 매년 정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자 추천은 8월 20일까지이며, 최근 5년 내(16회~20회) 우수상 이상 수상 실적이 있으면 추천 및 심사대상에서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 공적서류는 평가지표를 참고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의 공적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해야 한다.
10월께 구성되는 공적심사위원회에는 학계, 농촌진흥기관, 유관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12월 초로 예정돼 있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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