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1 격주간 제902호>
[학생4-H 명예기자가 간다] 삼성여고4-H회
게릴라 가드닝으로 학교 분위기 바꿔요



제주 삼성여고4-H회(회장 문소연) 데메테르는 지난달 11일 게릴라 가드닝에 참가해 학교안 방치된 구석에 화단을 조성하여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을 심어 학생들이 꽃을 보러오는 장소로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다.〈사진〉
게릴라 가드닝은 2004년 영국 런던의 리처드 레이놀즈에 의해 널리 알려져, 버려지고 황폐한 땅에 다른 사람 몰래 꽃과 나무를 심어서 가꾸는 일로 새로운 환경운동이다. 다시 말해 게릴라전 같은 꽃밭 가꾸기를 말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4-H회원은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학교 주변이 아름답게 변화된 모습에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물도 주고 잡초도 제거하면서 자연사랑·생명존중의 4-H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삼성여고4-H회는 ‘데메테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여신인 데메테르가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4-H활동과 연관돼 사용하고 있다.
 오보경 학생4-H명예기자· 삼성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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