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 격주간 제891호>
전국대학4-H연합회 신임회장에 서울시립대 김수현 선출
지난 1·2일 연말총회 갖고 한 해 활동 평가

2019년 한 해를 이끌어갈 전국대학4-H연합회 회장에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현 회원(서울시립대 3학년)이 선출됐다.
전국대학4-H연합회(회장 조낙민·진주교육대)는 지난 1~2일 한국4-H회관에서 연말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회장, 남녀 부회장 각 1인, 감사 2인을 선출하고 내년 대학4-H를 위해 봉사할 임원단을 새롭게 꾸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기 전국대학4-H연구회연합회 초대회장, 정명채 전국대학4-H연합회 총동문회장과 대학4-H선배, 김정화 농촌진흥청 대외협력팀장, 문대명 한국4-H중앙연합회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명채 전국대학4-H연합회 총동문회장은 “대학4-H 후배들이 보고 싶어 다른 일정을 뒤로 하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공공재적 성격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농업은 앞으로 무궁한 발전가능성과 전망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학4-H회원들이 농업에 뜻을 두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대학4-H회원 출신인 농촌진흥청 김정화 대외협력팀장은 “앞으로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4-H활동으로 만들어나가길 바라며, 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신입회원교육과 두 차례 열린 리더십캠프를 비롯해 단위 대학4-H활동 등 1년 동안 펼쳐온 대학4-H연합회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평가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연합회는 지난 10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 관련 세칙을 마련하는 등 임원 선출에 착수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0일 선거 공고를 내고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았다.
전국대학4-H연합회 김수현 회장 당선자는 “4-H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더욱 힘쓰고, 보다 발전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혜와 의지를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전국대학4-H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수현(서울시립대 3학년)
△부회장 김유경(명지대 2학년) 윤기성(강원대 2학년)
△감사 이서휘(목포대 2학년) 이승준(부산교육대 1학년)

[새 집행부 구성한 전국대학4-H연합회] 전국대학4-H연합회 연말총회가 지난 1·2일 한국4-H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2019년을 이끌 신임회장에 김수현 서울시립대 회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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