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 격주간 제878호>
4-H시책 개정 따른 방향 공유
오는 7월 11~12일 ‘전국 4-H육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

사진은 2016년 전국 4-H육성지도자 교육 장면.

지역 기반의 4-H조직 강화를 위해 2018 4-H활동지원 기본시책 개정에 따른 4-H운동의 정체성과 방향 등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핵심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마련된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오는 7월 11~12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중앙 및 시군4-H본부 회장단 등 핵심지도자 1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전국 4-H육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도본부 회장 및 사무처장, 시군4-H본부 회장,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임원, 한국4-H중앙연합회 및 전국대학4-H연합회 임원, 중앙본부 회장단 등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한국 농식품산업의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의 특강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의 ‘2018 4-H활동지원 기본시책 개정에 따른 4-H운동의 새로운 변화’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시군4-H본부 활동 및 지역본부 간 협력활동 우수사례, 중앙본부 조직개발방향 및 협력사업에 대해 정보를 교류한다. 또한 4개 주제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하여 10개 그룹별로 분임토의를 통해 지역4-H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튿날은 김천농업협동조합 방문, 금오산 문화탐방 등 현장견학 일정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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