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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기계화로 스마트한 영농 실현하는 신세대 농업인 <2014-09-01 제788호>
조 민 식 회원 (인천광역시4-H연합회장) 민족의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 유적지들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역사문화 관광지 강화도에서 강화농업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인천광역시4-H연합회 조민식 회장(32·강화군 내가면 구하리)을 만났다. 수확을 앞둔 논 앞에서 검게 그을린 얼굴로 맞이하는 조 회장에게서 뜨거운 여름 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논두렁을 종횡무진하고 다녔을 모습이 상상됐다. 수도작에 종사하고 있는 조민식 회장은 본인의 땅을 비롯해서 임대, 위..
[지도자 탐방] ‘낮지만 큰 행보’로 무주 4-H와 농업 발전 이끌 터 <2014-09-01 제788호>
황 정 수 군수 (전라북도 무주군) 얼마 전 우리나라를 방문해 ‘약자를 섬기는 낮지만 큰 행보’로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크나큰 찬사를 받았던 프란치스코 교황. 그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역의 우두머리가 아닌 ‘지역의 머슴’을 자처하면서 민선 6기 무주군정에 헌신하고 있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만났다. 현재 무주군4-H본부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어 주변에서 ‘4-H 군수’라고 불리는 황정수 군수는“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
[영농현장] 세상에 아름다운 향기 전하는 ‘꽃을 든 남자’ <2014-08-15 제787호>
정 상 용 회원 (전 장수군4-H연합회장) 강렬한 태양 아래 짙은 녹음이 절정에 다다른 8월. 그 타는 듯한 8월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에 아름다운 향기를 전하는 정상용 회원(29·전북 장수군 장수읍 신천로)을 만났다. 현재 아버지 정화영(57)씨가 대표로 있는 농장(장수화훼영농조합법인)에서 장미 재배에 열심인 정상용 회원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친구들과는 다른 진로를 선택했단다. “부모님이 1996년에 하시던 직장생..
[학교 4-H 탐방] “‘세계’라는 넓은 바다에 빛나는 북극성이 될 거에요” <2014-08-15 제787호>
충북 괴산오성중학교 박재환 교장 강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지역사회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들이 모여 더 큰 세계를 품고 있는 괴산오성중학교(교장 박재환)를 찾았다. 지난해 괴산군에 위치한 감물중, 목도중, 장연중 3개교가 통합해 개교한 괴산오성중학교는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교명처럼 과학기술, 예능, 체육, 학력, 정보화 다섯 가지 분야에 스타를 배출하여 충북을 빛내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개교를 했기 ..
[지도자 탐방] “4-H이념은 현대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생활윤리·규범” <2014-08-15 제787호>
정 상 혁 군수 (충청북도 보은군) 철인군수, 마당발군수, 일벌군수, 바보군수…. 이런 별명을 가진 군수라면 누구나 기꺼이 지도자로 삼고 싶지 않을까. 이 군수가 바로 4-H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상혁 보은군수다. 정 군수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많은 별명에 대해 “어쩌면 이보다 더 4-H이념에 걸맞는 별명은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정상혁 군수는 현재 보은군4-H본부 명예회장과 충북4-H본부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제31회 충..
[영농현장] 농업으로 청춘의 빛나는 미래를 디자인하다 <2014-08-01 제786호>
이 준 용 회원 (충남 예산군4-H연합회장) 농업의 비전에 청춘의 열정을 건 젊은 영농인이 있다는 소식에, 가뭄 속 여름 들녘을 적시는 반가운 장맛비를 맞으며 충남 예산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 이준용 예산군4-H연합회장(30·충남 예산군 덕산면 복당5길)을 만났다. 이 회장은 현재 부모님과 함께 모돈 950두 규모의 양돈과 1089만㎡의 수도작을 경영하고 있다. 농업 규모가 커서 일도 많고 눈코 뜰새없이 바쁘겠다는 인사를 건냈는데, 그는 그..
[학교 4-H 탐방] “4-H봉사단 활동으로 몸과 마음 키워요” <2014-08-01 제786호>
울산광역시 남창중학교 손영훈 교장 즐거운 여름방학의 시작을 알리는 방학식이 끝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바삐 하교하는 학생들과 달리, 여전히 교내에 남아 텃밭 가꾸기에 열심인 남창중학교4-H회(지도교사 유미영, 장소정, 강버들·회장 윤지인) 회원들을 만났다. 현재 74명의 학생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남창중4-H회는 등교 시간, 방과 후 활동 등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해 세 개의 봉사단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
[지도자 탐방] 4-H교육철학 기부로 제2의 인생 열어가는 ‘상록수’ <2014-08-01 제786호>
하 왕 봉 지도자 (경상남도4-H본부 회장) ‘자연사랑 생명사랑, 감 잡았다! 4-H교육농장.’ 전국 유일의 4-H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4-H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진력하고 있는‘한국 상록수’하왕봉 경상남도4-H본부 회장(63·경남 진주시 대곡면 유곡로)을 만났다. 하왕봉 회장은 본인의 성(姓)인‘하’와 아내 진인숙(62) 씨의 성인‘진’을 합성하여 지난 4월 9일부터 150㎡ 부지에‘하진교육농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
[영농현장] “4-H는 바쁜 영농생활 속 삶의 활력소입니다” <2014-07-15 제785호>
이 은 상 회원 (광주광역시4-H연합회장)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7월의 무더위 속에서, 그것도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은상 광주광역시4-H연합회장(28·광주 서구 금호동)을 만났다. 1남 3녀 중 막내인 이은상 회장의 유년시절은 다른 도시 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새로운 삶에 도전하게 됐다. “직장 생활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다른 도시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초중고를 다녔어요...
[학교 4-H 탐방] “과제활동 Story로 4-H의 History 만들어 가요” <2014-07-15 제785호>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예(禮), 지(智), 선(善)을 겸비한 참된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인천광역시 연수1동 함박뫼로 103)를 찾았다.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는 특성화학교로 조리과학과, 의상예술과, 토탈미용과 3개 학과에 총 700여명의 학생들이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4-H회(지도교사 소병순· 회장 김현화)는 지난 2011년 소병순 지도교사가 이 학교에 부임하면서 조직됐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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