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시상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2일‘2017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수상자는 3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농촌재능나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대상(대통령 표창)은 개인부문으로는 마을영화 이은경 대표가, 단체부문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마을영화 이은경 대표는 1999년부터 전국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100여 편이 넘는 마을영화를 제작했다. 이 대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어 가고 있는 농촌주민들을 영화의 주인공으로 삼아 농촌의 소소한 일상을 영상으로 담았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바람직한 기업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날 재능나눔 우수활동 단체 및 개인 43점과 함께 농촌재능나눔 홍보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UCC, 포스터, 사진 등 12점 등 총 55점에 대해 시상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식과 재능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해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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