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5 격주간 제867호>
제9회 4-H 전국 청소년 UCC공모전

기발하고 참신한 작품들로 호평

으뜸상에 인제 신남고등학교 참가팀 여가부장관상 수상

‘제9회 4-H 전국 청소년 UCC공모전’에서 강원 인제 신남고등학교 고유빈·소수범·박경민·우연우 학생 등 4명이 팀을 꾸려 으뜸상(여성가족부장관상·장학금 50만원)을 차지했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에서 11월 20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출품 받아 열린 이번 공모전은 ‘Youth Grows Here’를 주제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청소년의 역동적인 활동과 긍정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출품작 36점이 접수됐다.
‘우리의 푸르른 미래를 향한 4-H의 행복한 동행’이란 제목으로 참가 신청서를 써 낸 신남고 참가팀은 4차산업혁명을 마주하는 글로벌 시대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역할과 모습을 훌륭한 영상미로 담아 역동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농촌진흥청장상이 주어지는 버금상은 ‘지·덕·노·체를 통한 성장’을 종이그림으로 오려서 재미있게 표현한 제천여고 조은경 양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다.
한국4-H본부 회장상 2점이 배정된 우수상에는 농부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과 유사한 영상물을 만들어 기발한 상상력을 뽐낸 서울 태랑초등학교(강동하·유혜원·장서진) 그리고 ‘꽃과 나’를 출품명으로 제출한 제주중학교(강석훈·김동희·문지성·신지원) 참가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장려상 4점, 입선 7점 등 총 15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장 및 부상은 이달 중으로 해당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는 홈페이지(www.korea4-h.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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