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5 격주간 제867호>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내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 제37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수상자 프로필(농업부문) -

특허출원 등 과학영농 실천

대상  대통령 표창
박태우 회원(경남 의령)

멜론 1ha, 수박 0.3ha, 벼 1.5ha를 자경영농하며 꾸준한 자기계발로 농가소득 증대와 신기술 개발에 힘써 1억4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허출원 2건을 비롯해 농산물가공창업과정과 e-비즈니스 교육 등을 수료해 과학 영농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고 있다.
의령군4-H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경상남도4-H연합회 교육부장으로 활동하면서 4-H임원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의령군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스타팜 농장 선정

특별상  국무총리 표창
고보민 회원(전북 김제)

2016년 김제시4-H연합회장 당시 전라북도4-H경진대회를 김제시에서 유치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현재는 전라북도4-H연합회 사업국장을 맡으며 활발한 4-H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우 500여마리를 키워 ‘지평선 한우’ 브랜드를 달고 출하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타팜농장에도 선정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축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지평선프로미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음주, 흡연, 집단폭력 및 탈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지평선 한우와 연계하여 사랑의 한우국밥 800인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한우국밥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진농업기법 실현 앞장

본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김창호 회원(전남 화순)

신품종 칼라대추방울토마토를 2015년 도입하고, 이후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관리시스템을 영농에 접목해 선진농업기법을 활용하는데 앞장섰다. 올해에는 애플토마토(미니칼라토마토)를 국내 첫 재배하여 새로운 영농과학기술 및 작목 도입으로 농업분야에서 발전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화순군4-H연합회에서 회원활동을 하다가 얼마 전 화순군4-H본부에 가입해 지역4-H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매월 20만원씩 후원을 하면서 자라라는 새싹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으며, 도곡면청년회와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규 농업기술 개발 노력

본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안태형 회원(전남 함평)

2009년부터 4-H회원으로 활동을 계속 해오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선진농업기술 경험을 통해 신규 농업기술 개발에 노력해 해외 2007년 현장실습에 참여했으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청년CEO 양성과정 등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농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법인회원농가와 공동으로 무항생제 축산, GAP인증, 무농약 인증 등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의 6차산업화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가 피해복구 지원

본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이승환 회원(충북 증평)

2014년과 2017년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며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관내 4-H회원 농가의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섰으며,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계농가의 닭장 6600㎡를 철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를 계기로 많은 4-H인들과 지역사회 어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 경로잔치를 지원하고 있다. 충청북도4-H연합회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도4-H경진대회에 참가해 종합 3위를 거두기도 했으며,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 현장경진부문에서 관내 초등학교4-H회가 은상을 수상하는데 물심양면 지원을 했다.

본상  농촌진흥청장 표창
박근호 회원(강원 홍천)

‘유스파머’라는 청년농업인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런칭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농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방송과 일간지 등 홍천군의 젊은 농부를 대표하는 4-H회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공동과제포를 웅녕하고 전문기술을 보급하는 등 차세대 농업경영과 기술보급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2014년부터 개인 기부활동과 봉사활동 등 50회 250시간에 걸쳐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학교4-H회 12개교, 청년4-H회원 83명 등 신규 회원가입 확대에 힘써 4-H연합회 조직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본상 농촌진흥청장 표창
정성천 회원(충남 서천)

새로운 농업발전 모델을 개척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촉망받는 4-H회원이다. 영농 및 시설 기반을 조성해 농산물 판매와 체험관을 연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산물 가공공장을 신축하고, 포장재를 자체 개발하였으며 교육농장과 연계한 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심사를 통해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모시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모시 공동과제포 9900㎡를 조성하여 수확물을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요양원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본상  농촌진흥청장 표창
이상진 회원(경기 이천)

올해 이천농업생명대학 농업마케팅과에 입학해 자기 계발에 힘쓰고 있으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 실현을 위해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가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좋은 식미와 고품질의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2015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지난해에는 벼재배 비료절감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신기술 도입 및 역량개발로 농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모가자율방범대와 청년회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돌보고 있다.

본상  농촌진흥청장 표창
강철훈 회원(제주)

4-H 3대 행사인 청소년의 달 행사 6회 900명, 4-H야영교육 7회 3500명, 4-H경진대회 5회 1500명 등 각종 교육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하여 리더십을 발휘했다. 2013~2014년 시귀포시 4-H표지석 및 도연합회 4-H표지석 등 60개소를 새롭게 정비해 4-H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과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업시책에 동참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농법을 적극 활용하여 고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 지하공기열을 활용한 난방시스템을 이용하고 유류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망고를 생산하고 있다.

본상  농촌진흥청장 표창
전종호 회원(경북 영주)

다양한 교육행사를 통해 여성4-H회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체계적인 4-H회 조직운영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4-H연합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기술농업 실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새기술 실용화교육, 농업인 현장교육 등 각종 교육행사를 홍보하고, 8개소 600명의 농업인들이 영농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역 내 환경보전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연보호캠페인 5회를 비롯해 거리질서 지키기 7회 등 깨끗하고 쾌적한 영주시의 환경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공로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정우성 지도사(전라북도농업기술원)

4-H 인력육성업무를 담당하면서 청년농업인과 학교4-H회 육성에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나타내고 있는 베테랑 지도사로 평가받고 있다. 신기술접목 차세대영농인 육성지원에 18개소 9억원, 자치단체경상보조 지원에 10개 사업 8억3600만원, 자체 농업인단체 육성 예산 지원에 5개 사업 5500만원 등 농업인단체 예산을 확보 지원하여 농업인단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했다. 도단위 4-H활동을 지원하는데 있어 청년 및 학생4-H 육성에 15회 약 2000명,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및 본부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회원 포상 117명, 단체 보조금지원 연간 1억2000만원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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