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격주간 제866호>
진짜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다면 S4-H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연말까지 미국파견 청소년 60명 선착순 모집
지난 18일 공개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엄격하고 까다로운 검증으로 美 기준 통과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이여 도전하라! 자녀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들이 한국4-H회관을 가득 메웠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젝트로2018년 S4-H 미국 파견 청소년 60명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한국4-H회관(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공개설명회를 열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학부모와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4-H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미국 워싱턴, 미시간, 콜로라도, 아이다호, 일리노이, 위스콘신 등 6개 주(州)의 초청가정에 머물면서 미국 문화와 110년 역사의 수준 높은 미국 4-H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글로벌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파견기간은 2018년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1개월이다. 참가자 모집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비는 20만원이다. 서류심사 후 선착순으로 확정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왕복항공료는 자부담이며, 참가비 300만원은 파견자로 최종 확정된 후 납부하면 된다.
매칭 프렌드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또래 청소년이 거주하는 미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도록 설계돼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파견지역에 청소년 10명당 1명의 책임인솔자가 동행해 체류 기간 동안 안전하게 청소년들을 지도 관리한다.
올해 인솔지도자로 미국을 다녀온 곽혜숙 교사(남양주 덕소고등학교)는 공개설명회 시간에 마련된 학부모 사례발표를 통해 “올여름 S4-H 프로그램으로 우리집에 한 달 동안 머무른 미국 인솔교사의 강력한 추천이 있어 중학생 딸을 파견 프로그램에 참가하도록 했다”고 참여 동기를 소개했다. 이어서 “미국에 가보니 홈스테이 가정 선정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더욱 신뢰할 수 있었다”면서 “코디네이터와 초청가정, 한국 인솔교사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져 자녀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States’ 4-H International(약칭 S4-H)는 20개 국가와 매년 1천명 넘게 청소년 교류사업을 하고 있는 미국 4-H국제교류사업 공식시행기관이다. S4-H는 미국의 주립대학과 협력해 엄격한 기준과 심사과정을 거쳐 초청가정 선정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4-H본부는 States’ 4-H International과 업무제휴를 맺고 시행 첫 해인 2015년 청소년 20명과 지도자 2명 등 22명을 파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뒤이어 2016년에 36명, 지난해 43명 등 지난 3년 동안 총 101명이 S4-H 미국파견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참가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4-H본부 교육연구부(02-440-1635)로 하면 된다. 〈8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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