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격주간 제866호>
경남4-H인의 축제, 제37회 경남4-H대상 시상식

농식품부장관·경남도지사 표창 등 39점 시상



지·덕·노·체 4-H이념의 확산과 젊은 영농후계인력을 발굴 육성하고 경남4-H인들의 사기를 고취하는 ‘제37회 경남4-H대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청년4-H회원, 학생4-H회원, 지도자 및 관계관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업·농촌 지속성장 실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과 경남신문사(대표이사 회장 최광주) 그리고 경남4-H본부(회장 나용준)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식전 축하공연을 색소폰연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제11회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통영 동원고등학교4-H회의 K-POP댄스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본 시상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등 정부포상 4점과 경남도지사 표창 21점이 우수회원과 공무원들에게 수여되었으며, 경남신문사가 후원하는 경상남도4-H대상 14점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민구 회원(밀양시4-H연합회)이 영농4-H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패와 15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으며, 허만성 회원(창원시4-H연합회), 우창호 회원(고성군4-H연합회), 백상현 회원(의령군4-H연합회), 표종문 회원(거창군4-H연합회)이 영농4-H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학생4-H부문 대상 수상자로는 전주은 회원(함안 칠성중학교4-H회)이 선정되어 상패와 15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복합기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김예린 회원(창원 대산고등학교4-H회), 안수연 회원(진주 진명여자중학교4-H회), 이해원 회원(통영 동원고등학교4-H회), 정수인 회원(김해 한림중학교4-H회)이 본상을 수상하고 상패와 태블릿PC를 부상으로 받았다.
공로상 부문은 박지원 회원(김해시4-H연합회)과 김종수 지도자(밀양시4-H본부), 장철식 지도교사(양산여자고등학교4-H회), 라창수 지도사(경남도농업기술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올해로 제37회를 맞이한 경남4-H대상은 경남신문사 주최로 지난 1981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까지 489명의 청년4-H회원, 학교4-H회, 4-H육성 지도자를 발굴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자는 대학교수, 각급 농업인단체장, 경남신문사와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엄중하고 객관적인 검정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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