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H가족의 관심 속에 한국4-H회관 건립과 관련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4-H중앙연합회 81·82년 동지회(회장 방덕우)가 회관 건립에 필요한 기금조성 모금운동에 뜻을 함께 모았다.
지난 24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3차 한국4-H회관 건립추진소위원회의에 참석한 방덕우 한국4-H중앙연합회 81·82년 동지회장은 회관 건립에 써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번에 동지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방덕우 회장이 직접 마련한 100만원과 81·82년 동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이다.
방덕우 회장은 “450만 4-H인들의 염원을 담아 건립한 한국4-H회관은 노후화로 인해 많은 보수비용, 주차 공간 부족 등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특히 한국4-H활동주관단체로서의 자립역량강화 측면에서도 한국4-H회관 재건축은 매우 중요해 회원들과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4-H중앙연합회 81·82년 동지회는 제3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한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을 비롯해 1981년과 1982년에 활동했던 한국4-H중앙연합회 임원 출신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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