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격주간 제866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농촌진흥청, 산림조합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곤충과 산림 접목해 국내 곤충산업 활로 모색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지난 22일 국내 곤충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내외 곤충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곤충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일부 양봉 분야의 애로점을 해결하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촌진흥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벌채목을 이용한 식용곤충의 먹이원 제조를 비롯해 곤충치유와 숲해설을 결합한 신소득 전문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외래 해충인 등검은말벌의 서식환경을 조사하고 공동 방제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기술개발 및 보급 등 협약사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식용곤충의 개발과 보급으로 국내 곤충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안전하고 효율이 높은 먹이원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벌채목을 이용한 곤충 먹이원의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등 곤충농가의 애로점을 해결할 경우 곤충과 산림을 접목한 융복합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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