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격주간 제866호>
‘4-H와 푸른세상’ 2종 발간

특집으로 미래 식량자원 ‘곤충’ 수록

학생4-H회원들에게 친근한 잡지 ‘4-H와 푸른세상’이 발간됐다. 〈사진〉
매년 초등학생용과 중·고등학생용으로 제작되고 있는 ‘4-H와 푸른세상’은 이번 호 특집으로 미래 식량자원으로서 곤충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에 관해 국립농업과학원 김미애 박사의 기고문도 함께 실렸다.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농업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4-H그린프로그램 워크북’은 푸드마일리지와 로컬푸드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는 지면으로 꾸며졌다.
‘실천으로 배우는 4-H과제활동’에는 지난해 한국4-H대상을 수상한 울산 백합초등학교4-H회와 서산 서일고4-H회의 다양한 활약상이 수록됐다. ‘사진으로 보는 4-H’는 한국4-H운동 70주년을 맞아 1940년대 초창기 4-H운동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4-H운동이 걸어온 발자취가 사진으로 그려졌다. ‘만화로 배우는 4-H’ 역시 4-H 70주년의 의미를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알기 쉽게 만화로 엮었다.
‘clover story’에는 올해 처음으로 농협재단과 한국4-H본부가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농촌 다문화청소년 리더십캠프가 소개됐다.
수원여고를 졸업한 4-H 선배와 재학생 후배 간에 따뜻한 정담을 나눈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목장을 찾아 치즈만들기에 나선 나주 노안중학교 4-H회원들의 도전기를 담은 ‘우리가 간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일제강점기에 갑사 동종과 전등사 동종에 얽힌 가슴 아픈 역사를 풀어쓴 ‘역사 톡톡’, 영화를 통해 세상 엿보기를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천국’, 올 한 해 있었던 주요 소식 등 읽을거리가 가득 차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생용과 중·고등학생용을 구분 짓지 않고 단권으로 제작해 보다 알찬 이야깃거리를 담아 학교 현장 등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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