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4-H연맹·연합회

제주도4-H연맹(회장 강원희)과 4-H연합회(회장 김관식)는 지난 20일 한라산 윗세오름광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4-H활동촉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4-H연맹회원 및 가족 120명, 영농회원 3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지·덕·노·체의 4-H정신 계승과 건전한 후계세대 육성, 자연보호 활동전개 및 연맹회원과 영농회원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개회식에서 결의문을 채택해 제주농업 지도자 양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제주의 발전을 위해 4-H활동에 더욱 힘쓰기로 마음을 모았다. 또한 ‘뉴제주운동과 4-H활동 촉진’이라는 주제로 강용철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이것에 대한 회원간의 토론 시간을 가졌다. 결의대회 후에는 등산로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김관식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들의 자비로 이뤄져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행사였다”며 “4-H선배님들과 회원간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