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5 격주간 제865호>
제11회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
새로운 70년 위한 도전과 혁신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제11회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가 개최됐다.

미래 4-H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전북 장수 한국농업연수원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전국의 초·중·고교 대표4-H회원 및 지도자 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가 열렸다.
  〈관련기사 5면〉
‘4-H운동, 새로운 70년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후원·협찬했다. 일정 첫날 참가자들은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회식을 가진 후 서먹함을 깨는 팀빌딩으로 세상을 바꾸는 4-H플래시몹을 배우며 하나가 됐다. 또 김수영 드림파노라마 대표를 초청해 꿈에 도전하는 그녀의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꿈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강 후에는 단체예능특기경진이 펼쳐져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이튿날인 2일에는 농촌진흥청으로 이동해 ‘한국4-H운동 70주년 기념식’에 참가하고 퍼블릭 스피킹, 창의적 프로젝트 발표, 자원봉사 성과발표, 그린프로그램 성과발표 등의 과제경진을 펼쳤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제니퍼 시랑겔로 미국4-H본부 회장의 특강을 듣고 활동영상 시청과 소감을 발표하며 2박3일간의 일정을 돌아봤다. 이어진 폐회식에서는 각 경진별 입상자를 시상하고 과제발표대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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