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5 격주간 제636호>
호우로 피해 입은 농가 복구활동
문경시4-H연합회

경북 문경시4-H연합회(회장 양재석)는 지난달 23·2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리산마을에서 수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복구활동에는 영농회원 15명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4-H회원 농가를 방문,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위로 방문 차원이 아니라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문경에서 포크레인 2대를 싣고 올라가 유실된 집터와 농경지, 무너진 축사의 축대 등을 중장비를 이용하여 돌을 옮겨 쌓고, 폐허가 된 농로를 다시 만드는 작업 등으로 진행됐다. 모두 한마음이 되어 동료애를 발휘하고 복구에 땀을 쏟았다.
이번 복구활동에 참여한 양재석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피해 농가가 아픔을 딛고 하루빨리 일어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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