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5 격주간 제863호>
장흥군 4-H청소년, 진로나침반 캠프로 도전정신 길러
장흥군농업기술센터·전남4-H본부·장흥군4-H본부 협력 추진

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길환), 장흥군4-H본부(회장 정양수)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장흥군 학생4-H회원, 지도교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2017 청소년 진로나침반 캠프’를 실시했다.

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길환), 장흥군4-H본부(회장 정양수)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장흥군 학생4-H회원, 지도교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2017 청소년 진로나침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나침반 캠프에는 장흥고등학교 4-H회원 25명과 정남진산업고등학교 4-H회원 11명 그리고 지도교사 5명이 참가했으며, 도내 청소년들이 도전 정신을 키우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전남4-H본부가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에 의뢰하여 진행됐다.
참가 회원들은 스스로 탐방활동을 계획하고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기주도성, 협동심, 소통 능력, 도전 정신을 키웠다.
또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일정 첫 날 오리엔테이션과 입교식을 갖은 후, 서먹함을 깨는 Ice Breaking으로 캠프의 열기를 더했다. 다음날에 있을 미션활동을 위한 계획도 세웠다.
둘째 날에는 5명 내외로 팀을 꾸려 대중교통을 이용해 정해진 포스트를 따라 미션을 수행하며 문제해결능력을 키웠다. 서울 주요 대학교 탐방, 교보문고 견학 등 과제활동을 마치고 저녁에는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소감을 나누고, 수료식과 함께 2박3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로나침반 캠프는 회원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추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나들이가 처음이라는 한 회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발전상과 문화 역사를 체험하니 진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후배들에게도 이러한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진로나침반 캠프는 전남4-H본부가 지향하는 지역, 전남, 대한민국의 4-H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한국4-H본부와 협조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승민 전라남도4-H본부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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