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양군에서 주관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오연)에서는 지난 23일 단양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4-H청소년의 달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충주시·제천시·음성군·단양군 등 충청북도 북부 4개 시·군이 모여 4-H회원과 학교4-H지도교사 등 220명이 함께 화합의 장을 열었다.
우수4-H회원 시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학생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OX퀴즈를 열어 회원들의 지식을 겨뤘다. 퀴즈에 이어 펼쳐진 피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활동은 서로 다른 학교4-H회에 속해서 어색했던 회원들의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해줬다. 오후에는 온달산성, 온달동굴 그리고 드라마 연개소문오픈세트장 관람을 하는 문화탐방활동으로 행사를 진행, 참가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마친 후 온달관광지 주변을 정리하고 제25회 소백산 철쭉제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야생화 전시회장 등을 관람하였다.
이날 유왕상 지도사는 “북부 4개 시·군 220여명의 4-H회원들은 이번행사를 통하여 4-H이념을 실천하고,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간에 이런 교류활동이 좋은 전통으로 지속돼 4-H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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