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연수원으로부터 연수기관 지정 승인
4-H지도교사의 역량 개발을 위한 중앙단위 직무연수가 내년 초 개설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4-H지도교사들의 자기계발 기회가 확대된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내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4-H회관(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서 전국 4-H지도교사 직무연수를 개설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30시간 과정으로 실시된다. 연수 참가인원은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비합숙형으로 운영된다.
교과목은 4-H운동의 이해, 4-H PYD(Positive Youth Development)의 이해, 학교4-H회 운영실무, 과제활동 프로그램 사례 및 실습, 회의생활, 4-H활동과 기업가정신, 청소년과 지도자의 파트너십 등 이론과 실습이 적절히 어우러져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클로버넷에 등록된 초·중·고교 4-H지도교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곧 참가신청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그동안 도 및 시군단위 직무연수 기회가 줄어들어 중앙단위 직무연수를 신설해 달라는 4-H지도교사의 요구에 따라 4-H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연수 참가신청을 희망하는 4-H지도교사는 한국4-H본부 교육연구부(02-440-1635~6)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4-H본부는 지난 2015학년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A등급으로 평가받으며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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