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5 격주간 제861호>
한국의 4-H정신과 희망 심어줘

청년4-H회원 라오스 봉사활동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2017년 청년4-H회원 해외체험연수’가 라오스에서 펼쳐졌다. 최병문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8명과 지도자 2명 등 20명의 봉사단은 라오스의 곡기엥마을을 방문해 4-H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마을 봉사활동 외에도 한국4-H와 라오스 농촌청년연맹회원 교류활동, 라오스 KOPIA센터 방문 및 역사유적지 견학, 라오스새마을연수원 탐방 등의 일정을 보냈다.
특히 마을 봉사활동으로 버섯재배신축, 퇴비장 설치, 학용품 전달, 올바른 위생관리법 교육 등의 활동을 펼쳐 한국의 4-H정신과 희망을 선물했다.
한편 청년4-H회원 해외체험연수는 2012년부터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정화활동, 양계장 만들기, 우물파기, 쓰레기 소각장 설치 등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라오스로 장소를 옮겨 21세기 후계세대에 꼭 필요한 글로벌리더십을 함양하고, 아시아4-H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가능한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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