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5 격주간 제861호>
[농촌진흥기관 소식] 경북도농업기술원 ‘중학교 진로상담교사 연수’

미래농업 가치 공유·진로상담 정보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지난 7·8일 도농업기술원 및 의성군, 안동시 일원에서 도내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62명을 대상으로 ‘2017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농업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미래, 농업에서 희망을 찾는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손재근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경상북도 청년리더양성 정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농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확보·발굴하기 위해 한국생명과학고 등 농수산계 5개 고교의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지역농업네트워크의 박영범 대표의 ‘직업으로서 미래농업의 가치’에 대한 강의와 함께 ㈜농자천하지대본 대표를 맡고 있는 경북도4-H연합회 김형구 회장의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고수익을 올리는 비결과 정착스토리를 공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의성군 지당들에서 마늘, 감, 사과 등 농가생산물을 활용한 마늘장아찌 만들기 등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진로상담 농업연수는 매년 도농업기술원과 경상북도교육청이 협력해 중학교 교사들에게 미래농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고교 진로상담에 필요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의 미래 가치와 희망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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