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1 격주간 제860호>
3개 농업인단체장, 라승용 농진청장 간담회
후계인력 육성 지원 등 폭넓은 의견 나눠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을 비롯한 3개 농업인단체장은 지난 28일 전북 전주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을 방문, 라승용 청장과 농업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하태승 한국4-H본부 사무총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홍기 회장은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청년농업인4-H회원들이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또 한국4-H는 농업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는 우리 농업을 대단히 높게 평가하고 있어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4-H교류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라승용 청장은 농정을 바라보는 새 정부의 국정방향을 설명하면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살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 3개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자치농정과 협치농정의 길…농어업회의소 설립
다음기사   4-H청소년 해외그린배낭연수